감각의 경계를 넘어서

음악은 반드시 귀로만 듣는 것일까요? 여기 ‘수어 노래’라는 장르는 이 질문에 새로운 생각을 열어줍니다. 수어 노래에서 가사는 단순히 번역되지 않습니다. 손의 움직임, 표정, 몸짓이 결합되며 감정과 의미를 더욱 깊이 전달합니다. 수어 노래는 비장애인인 저에게 많은 질문을 남겼습니다. 음악은 정말 귀로만 듣는 것일까? 가사가 없는 음악은 어떻게 다른 감각으로 체험될 수 있을까? 손끝에서 피어나는 수어의 선율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음악이 감각의 경계를 넘어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지 질문하게 됩니다.

만드는 사람들

정경영 계희승 강지영 권현석 김경화 정이은
에디터S 박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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